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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에서 발견한 엄마의편지: 마지막 선물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리암 카터(34세) 씨.

 얼마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남겨진 유품을 정리하던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물건을 살폈습니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 사이에서 그는 슬픔을 억누르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어머니의 주방 서랍을 정리하던 그때였습니다. 여느 평범한 봉투 하나가 그의 손에 잡혔습니다. 무심코 열어보니, 그 안에는 어머니가 매주 구매하시던 복권 한 장이 접혀 있었습니다. 봉투에는 어머니의 익숙한 글씨로 짧은 메모가 적혀 있었죠.


"토요일 추첨, 잊지 말 것"



어머니는 생전 복권을 사면 잊지 않으려고 이렇게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리암 씨는 그 메모를 보는 순간, 어머니의 작은 습관이 떠올라 가슴이 더욱 먹먹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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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엄마의 취미에 전혀관심이 없던 그는 조용히 주방서랍을 닫고 마저 정리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이 그냥지나고 주말을 쉬러 딸을 데리고 할머니집부근으로 온 그는 할머니와 손녀와의 추억을 얘기하던중 추첨일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토요일 추첨'이었던 복권을 가지고 추첨일인 지난 19일에 복권 앱으로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휴대폰 화면에 '당첨되었습니다!'는 알림이 뜬 것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복권이 무려 3,000만원이 넘는 당첨금에 당첨된 것이었습니다!



평생 성실하게 복권을 사셨던 어머니께서 정작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실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마치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남겨주신 선물 같다는 생각에 뭉클함이 밀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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