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황당한 은행 강도 사건???



2021년 1월, 미국 시카고.추운 겨울날, 한 남성이 은행에 들어와 창구직원앞에 앉았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는 직원의 안내에 대답없이, 조용히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건넸습니다.

의아한 직원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쪽지를 펼쳐 보았는데… 그걸보자 두눈이 큼지막하게 커졌습니다..... 쪽지에는 다름 아닌 "내 주머니에는 총이있다. 죽고싶지않으면 아무소리내지말고 금고열어 돈꺼내와!"라고 적혀 있었던 겁니다.


깜짝놀란직원은 머리카락이 쭈뼛쭈뻣서고 식은땀이나면서 머리속이 새하얗게 되어 아무생각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이 기억하고있는 고객대응메뉴얼데로 자기도 모르게 말이 나와버렸습니다..


“고객님, 큰 금액 인출은 신분증을 제시해야합니다”

물론 자기도모르게 신분증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되자마자 직원은 "이제 난 죽었구나"라고 맘속으로 외치며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숙여버렸습니다....


그러나 깜짝놀란사람은 직원만은 아니었습니다......

돈을 요구하던 은행강도역시 두 눈이 커지더니.....

제시하라면 해야겠지.....라는 생각으로 주섬주섬 주머니를 뒤지더니


지갑에서 자기 운전면허증을 꺼내 건넸습니다.




💳 이름, 생년월일, 주소까지 또렷이 적힌 진짜 신분증이었어요.


예상외의 반응에 또한번 놀란 직원은 덜덜떨면서 신분증을 받고나서


이름과 주소등 정보가 두눈에 들어오자 정신이 돌아오기시작했습니다.


🚔 은행원은 침착하게 행동했다

"인출해 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일어서서 금고쪽으로 돌아들어갔고

강도는 한가득받아올 달러상상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당연히도

직원은 바로 인근 경찰에 신고했고,잠시 뒤 은행 안에 들어온 경찰관은 조용히 접근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강도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의 신분은 “35세, 시카고 지역에 거주 중인 브루스 케니” — 운전면허증에 적힌 그대로였습니다.

은행에 도착한 경찰이 그를 검거했습니다.

이미 얼굴과 이름, 주소를 다 남겨놨으니 그가 도망갈 수는 없었죠.

경찰 조사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긴장해서 그냥 내버렸어요... 설마 그걸 진짜 쓸 줄은 몰랐죠...”


Comments


bottom of page